의뢰인은 가족 간 금전거래를 담보하기 위해 설정된 근저당권이 실제 채무 없이 유지되고 있다며 말소를 청구했습니다.
YK 담당 변호사은 자금 지급 경위와 변제 여부, 소멸시효 완성 여부를 다투었으나 법원은 이자 지급 등이 채무승인에 해당한다고 보아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 사건 유형 | 근저당말소 |
|---|---|
| 쟁점 | 차용금채무 존재 여부, 변제 및 제3자 대위변제 여부, 이자 지급에 따른 채무 승인, 소멸시효 완성 여부 |
| 결과 | (전부)승소 |
| 대응 포인트 | 차용금 관계와 변제 자료, 이자 지급 내역을 검토해 근저당권 말소를 청구 |
가족 간 금전거래로 남은 근저당권 말소 분쟁
의뢰인은 형제 사이의 금전거래 과정에서 자신의 건물에 근저당권을 설정했습니다.
이후 상대방이 해당 근저당권을 근거로 임의경매를 신청하면서, 건물의 권리관계와 채무 부담을 둘러싼 분쟁이 커졌습니다.
의뢰인은 실제 채무의 범위와 변제 여부를 확인해 근저당권을 말소하고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다만 차용증, 송금 내역, 이자 지급 기록 등이 얽혀 있어 근저당권이 어떤 채무를 담보하는지와 채무가 남아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소송 절차에서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YK 담당 변호사을 찾았습니다.

근저당권 말소 전 확인할 실제 채무와 등기
근저당권이 담보하는 채무의 범위
근저당권은 이미 확정된 한 건의 채무만 담보하는 권리가 아닙니다. 계속된 거래에서 생기는 대출금, 이자, 연체이자 등 변동 가능한 채무를 채권최고액 범위에서 담보할 수 있습니다. 채권최고액은 실제 빌린 원금과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자와 지연손해금 등을 고려해 실제 채무보다 높게 정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말소를 청구하려면 등기부에 적힌 채권최고액만 볼 것이 아니라, 실제로 어떤 금전거래가 있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차용증, 송금 내역, 원금 및 이자 지급 내역은 실제 채무와 담보 범위를 판단하는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이 사건에서도 건물에 설정된 근저당권이 실제 차용금채무를 담보하는지가 핵심이었습니다. 법원은 차용증 작성 경위와 상대방의 자금 지급 내역, 의뢰인의 이자 지급 사실 등을 근거로 근저당권이 실제 채무를 담보하기 위해 설정된 것으로 보았습니다.
채무 변제 후 말소등기 절차
담보된 채무를 모두 갚으면 근저당권의 존속 근거는 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채무가 소멸했다고 해서 등기부의 근저당권 표시가 자동으로 지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부동산 등기부에서 부담을 없애려면 별도로 말소등기를 해야 합니다.
말소등기 전에는 원금뿐 아니라 이자, 연체이자 등 남은 채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일부 이자를 지급하거나 상대방의 대출이자를 대신 낸 사정은 채무를 인정한 행위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오래된 채무라도 소멸시효 문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의뢰인이 일정 기간 이자를 지급하고, 이후에도 상대방의 대출이자를 대신 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법원은 이를 채무를 인정한 행위로 보았습니다. 그 결과 소멸시효 완성만으로 근저당권 말소를 구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근저당권 말소를 위한 YK 담당 변호사의 소송 대응
근저당권 설정 경위와 차용금 관계 정리
YK 담당 변호사은 차용증의 작성 경위와 근저당권 설정 시점을 대조했습니다. 의뢰인이 작성한 차용증, 상대방의 자금 지급 내역, 근저당권의 채권최고액을 살펴 실제 차용금채무가 존재했는지를 확인했습니다. 근저당권 말소를 청구하려면 담보된 채무가 없거나 모두 소멸했다는 점을 밝혀야 했기 때문입니다.
차용금 변제 여부를 뒷받침할 자료 정리
상대방이 의뢰인 또는 의뢰인 측 계좌로 지급한 금액과 의뢰인이 상대방에게 보낸 금원을 구분해 확인했습니다. 제3자가 실제 채권자였는지, 제3자가 차용금을 대신 갚았는지도 뒷받침할 자료가 있는지 살폈습니다. 이는 가족 간 송금만으로는 곧바로 변제나 채권자 변경으로 보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조치였습니다.
소멸시효 관련 이자 지급 내역 확인
YK 담당 변호사은 의뢰인의 이자 지급 내역과 상대방의 대출이자 대납 사실이 있는지를 확인했습니다. 채무자가 이자를 지급하면 채무를 인정한 것으로 해석되어 소멸시효 진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자 지급의 시기와 성격은 채무가 시효로 사라졌는지를 판단하는 핵심 자료가 됩니다.
근저당말소 사건 결과 : 청구 기각
법원은 의뢰인의 근저당권 말소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① 의뢰인이 차용증을 작성하고 다시 교부한 사실이 확인된 점
② 상대방이 의뢰인 측에 금원을 지급한 내역이 확인된 점
③ 의뢰인이 장기간 이자 또는 대출이자를 지급해 채무를 인정한 것으로 본 점
그 결과 의뢰인은 근저당권 말소 청구가 기각되고 소송비용을 부담하게 됐습니다. 이번 사건은 가족 간 금전거래라도 차용증, 송금 내역, 이자 지급 기록이 남아 있으면 근저당권의 피담보채무가 인정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가족 사이에 오간 돈이라도 차용증, 송금 내역, 이자 지급 흐름이 남아 있으면 생각보다 다르게 보일 수 있으니, 근저당 말소를 고민 중이라면 먼저 기록부터 차분히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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