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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3명 중 1명은 여성… '미풍'이 '태풍'으로 컸다
여성 법조인이 1만2000명을 넘어 전체 변호사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가운데, 주요 로펌 11곳 중 6곳의 전체 변호사 중 여성 비율도 3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너 변호사 중 여성 비율도 법무법인 지평이 28.66%로 30%에 가까운 수준을 보였고 율촌(25.16%)이 그 뒤를 이었다.대한변호사협회에 따르면 2026년 3월 4일 기준 전체 변호사 3만8161명 가운데 여성은 1만2577명으로 32.96%를 차지한다. 여성 변호사 비율은 2000년 2.6%, 2010년 11.9%, 2020년 29.8%로 빠르게 증가해 왔다.

자사주 소각만이 정답인가…단기 소각 어려운 기업도 있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담은 상법 3차 개정안 통과로 자본시장에 '소각 광풍'이 거세다. 올해 들어 자사주 소각 결정을 공시한 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늘어난 88곳에 달한다. 소각 금액도 이미 20조원에 육박한다. 삼성물산(2조3000억원), SK하이닉스(12조2000억원) 등 주요 대기업이 선제적 소각에 나서면서 자사주 소각이 시장의 기본 선택지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자사주를 활용한 자금 조달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개정으로 자기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교환사채(EB) 발행이나 질권 설정이 금지됐기 때문이다. 강진구 법무법인 YK 기업솔루션그룹 그룹장은 "최근 실무에서 비교적 활발히 활용되던 자기주식 기반 교환사채가 금지된 만큼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 같은 메자닌 금융이 다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메자닌 금융은 채권 투자자가 향후 주식으로 전환하거나 신주를 인수할 권리를 갖는 채권과 주식의 중간 성격 금융상품이다.보유 계획안이 주총에서 부결될 경우 이사회 책임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의사결정 절차 관리도 중요하다. 강 그룹장은 "이사회가 자사주 소각과 보유, 처분 방안을 충분히 검토했다는 기록을 남기고, 필요하다면 외부 전문기관의 기업 가치 평가보고서를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주주들과의 소통 과정도 충실히 기록해 두는 것이 향후 책임 논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직 대법관부터 전략통 의원까지…로펌가 '6·3 선거' 매머드급 TF 가동
오는 6월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형 로펌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주요 로펌들은 수사 대응을 넘어 입법 자문과 정책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전담 조직을 꾸려 '원스톱 서비스' 경쟁에 돌입했다.법무법인 YK는 권순일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사법연수원 14기)을 필두로 하는 '선거법센터' 발족을 앞두고 있다. YK의 최대 강점은 전국 30개 분사무소를 활용한 실시간 밀착 지원이다. 형사전문 로펌으로 시작한 법인의 특성을 살려 검·경 출신 인력을 대거 포진시켰으며 전직 국회의원과 국회 출신 고문들이 실무적인 법률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정폭력, '집안일'이 아닌 '법적 절차'로 해결해야 하는 이유
법무법인 YK 제주 분사무소 고병수 변호사는 "가정폭력 사건은 단순히 폭력을 멈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긴급임시조치와 피해자보호명령 등 법적 장치를 총동원하여 가해자의 지배력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상해 진단서 확보와 일관된 진술 등 증거 관계를 철저히 구축하여 사법 기관이 즉각 개입할 수 있는 명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법률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피해자의 주거와 경제적 권리까지 보장받는 다각도의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피해 규모 부풀린 ‘보험사기’, 강력 형사처벌 대상된다
교통사고나 질병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 "조금 더 입원해서 보험금을 더 받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실제 손해보다 다소 많은 보상을 받는 것을 관행처럼 여기는 인식도 존재하지만, 이는 보험 제도의 신뢰를 훼손하는 위법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 법무법인 YK 안양 분사무소는 “피해 사실을 과장하거나 허위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행위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으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선량한 보험 가입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범죄로 평가된다고 설명한다.법무법인 YK 안양 분사무소는 “보험사기 사건은 기망 행위의 존재와 보험금 편취의 고의, 실제 이득액 등에 대한 법적 판단이 핵심이 된다”며 “단순한 과장 진술인지, 고의적 편취 의사가 있었는지에 따라 법적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사 초기 단계부터 사실관계를 정확히 정리하고 대응 방향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스타벅스 건물 임대료 소송서 '할인 내역' 공개 놓고 신경전
스타벅스 건물 임대인들이 본사를 상대로 낸 임대료 소송 두 번째 변론기일에서 각 매장별 총 매출액에서 공제된 할인 내역의 공개를 둘러싸고 양측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5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재판장 고승일 부장판사) 심리로 신모씨 등 스타벅스 건물 임대인 37명이 스타벅스 운영사 SCK컴퍼니를 상대로 낸 수수료(임차료) 지급 청구 소송의 두 번째 변론기일이 진행됐다.이번 소송은 정액제가 아닌 각 매장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임대료로 받고 있는 스타벅스 건물 임대인들이 선불식 유료 구독 서비스 '버디 패스'나 카드사 제휴 할인, 무료 쿠폰 등 각종 할인 행사를 본사가 진행하면서 원래 제품 판매 가격이 아닌 할인된 금액을 매출액 산정의 기초가 되는 순매출로 잡은 것은 부당하다며 낸 소송이다.앞서 원고들은 지난해 4월 말 "제대로 정산하지 않고 미지급한 건물 임차료를 지급하라"며 본사를 상대로 1인당 1400만원씩, 미지급 수수료의 일부를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본지 5월 12일 보도 [단독]스타벅스 매장 임대인들 본사 상대 소송…"매출 누락 피해")지난해 기준 전국 스타벅스 매장 수가 2000개를 넘어선 것을 고려하면 이번 재판에서 본사가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사실이 인정될 경우 향후 스타벅스 본사가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임대인들 포함 각 임대인들에게 반환해야 할 금액은 수백억원대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강제추행에 대한 사법부의 엄격해진 시선, 성인지 감수성이 판결에 미치는 영향
법무법인 YK 고양 분사무소 은지민 변호사는 "최근 강제추행 판결의 흐름은 피해자의 진술권을 폭넓게 보장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엄격히 적용하는 추세이므로, 단순한 오해나 찰나의 실수라 하더라도 법적 대응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에 직면할 위험이 매우 높다. 따라서 예기치 않게 사건의 당사자가 되었다면 초기 수사 단계부터 본인의 진술이 가지는 법적 무게감을 정확히 인지해야 하며 객관적인 증거 수집가 논리적인 법리 대응을 통해 실체적 진실이 왜곡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법률상식] 주민등록법 위반, 사소한 실수 아닌 형사 처벌 대상](/upload_file/20260305_020259582.jpg)
[알아두면 쓸모있는 법률상식] 주민등록법 위반, 사소한 실수 아닌 형사 처벌 대상
자녀의 학군 배정을 위해 실제 거주하지 않는 친척 집으로 주소지를 이전하거나, 술집 출입을 위해 친구의 주민등록증을 빌려 사용하는 행위는 우리 사회에서 흔히 '가벼운 편법' 정도로 여겨지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행위는 대한민국의 거주 관계 및 신분 질서를 관리하는 근간을 흔드는 명백한 주민등록법 위반 행위이며,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법무법인 YK 울산 분사무소는 “대다수 국민이 범죄라는 인식 없이 행하는 이러한 행위들 역시 행정 체계의 신뢰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위법 행위에 해단한다” 라고 설명한다.법무법인 YK 울산 분사무소는 “주민등록 관련 위반 행위는 일상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지만, 그 법적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다”며 “초기 대응 단계에서 사실관계를 정확히 정리하고, 법률적 쟁점을 체계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부당한 약혼 해제, 유책 당사자에게 어디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가
혼인을 약속한 당사자 사이의 의사 합치인 약혼은 단순한 연애 관계를 넘어 민법 제800조에 따라 법적 효력을 갖는 혼인 예약이다.법무법인 YK 춘천 분사무소는 "약혼 해제는 단순한 감정 변화가 아닌 혼인예약의 해소에 해당하므로, 귀책 사유가 있는 당사자는 상대방이 입은 손해에 대해 배상 책임을 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법무법인 YK 춘천 분사무소는 "약혼 해제로 인한 분쟁은 감정적 대립이 아니라 혼인예약의 파기에 따른 법적 책임을 가리는 절차인 만큼, 정당한 사유의 존재 여부와 귀책사유를 중심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준강간, 대학가 신학기 술자리 속 ‘심신상실’ 악용 범죄 주의보
법무법인 YK 순천 분사무소 최학수 변호사는 “신학기의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타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는 개인의 인생 전체를 송두리째 흔들 수 있는 중대 사안임을 인지해야 한다”라며 “준강간 사건은 피해자의 심신상실 상태에 대한 법적 판단이 유무죄를 가르는 핵심인 만큼, 사건 초기부터 당시 상황을 재구성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를 확보하고 진술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음주운전재범, 단순한 반성을 넘어 재범 방지 의지를 증명해야
법무법인 YK 창원 분사무소 정민욱 변호사는 “재판부는 재범 이상의 음주운전은 상습적인 것으로 보아, 초범보다 훨씬 강한 형벌에 처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단순히 반성하고 다시는 재범하지 않겠다고 하는 등의 피상적인 호소만으로는 실형 선고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된다. 그렇기에 수사 초기 단계에서부터 자신의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양형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 중요한데, 과거 음주운전 이력과의 시간적 간격 및 음주운전의 경위, 사후대처,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등 모든 요소를 분석해 재판부를 설득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법률 칼럼] 국제결혼 무효, 단순 이혼과 판단 기준 무엇이 다른가](/upload_file/20260303_013440699.jpg)
[법률 칼럼] 국제결혼 무효, 단순 이혼과 판단 기준 무엇이 다른가
최근 비자 취득이나 경제적 이득을 목적으로 혼인의 실체 없이 신고만 마치는 국제결혼 분쟁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단순한 성격 차이로 인한 결별과 달리, 처음부터 혼인의 의사가 없었음을 입증해 가족관계등록부상의 기록을 완전히 말소하는 혼인 무효 소송으로 대응해야 한다. 국제결혼 무효는 일반적인 이혼과 달리 당사자 사이에 혼인의 합의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음을 전제로 한다. 판결이 확정되면 혼인 관계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소급하여 소멸한다는 점에서 법적 효과도 크게 다르다. 법무법인 YK 군산 분사무소는 “혼인 무효는 단순한 관계 파탄이 아니라, 성립 요건의 근본적 흠결을 다투는 절차” 라고 설명한다법무법인 YK 군산 분사무소는 "혼인 무효 판결을 받기 위해서는 단순한 불화가 아니라, 혼인 생활 자체를 전면적으로 부정할 수 있는 사정이 존재함을 논리적으로 입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